LG생활건강, 라이브커머스 인재 육성 프로그램 내뷰크 6기 발대식

경력 단절 여성·취준생 등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 36명 선발
라이브커머스 인재 육성 위한 대장정 시작

내뷰크 6기 단체사진

LG생활건강이 지난 1월 15일 서울시 중구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내추럴 뷰티 라이브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발대식을 열었다.

엘지생활건강은 16일 보도를 통해, 이번 6기에는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중단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243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여성 33명, 남성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합격자들 10명 중 3명이 40대 이상 성인이며 이중에는 70대 시니어 모델 출신 여성 1명도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엘지생활건강은 내뷰크 6기 참가자들에게 총 1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1) 채널 운영에 필요한 롱폼,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미미언니, 리코 등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에게서 직접 수업을 듣고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LG생활건강 본사 브랜드 매니저의 뷰티 트랜드 교육, 최신 뷰티 트랜드로 자리잡은 ‘비건’ 등 환경 테마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엘지생활건강은 교육 기간 내내 가장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는 참가자에게는 LG생활건강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실전 판매해볼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뷰크 6기에 선발된 김규린 씨는 “모바일 쇼호스트의 길을 선택한 뒤 활동을 하면서도 좀더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싶은 열망이 아주 컸다”면서 “내뷰크 수업에서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반드시 지금보다 더 나은 실력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70대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 임미숙 씨 역시 “나이가 많아도 여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내뷰크 교육에 도전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능력이 충분하지만 경력이 중단되고 사회 진출이 좌절된 숨은 진주들을 많이 발굴해서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엘지생활건강의 내뷰크는 라이브커머스 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에디터 레노 [사진 ©lghnh.com]

💡 Footnote

  1.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실시간 방송(live broadcast)을 통해 상품(commerce)을 판매하는 방식의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의미한다. 즉, 쇼호스트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자상거래다.

FemmeFataleSeoul January 202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