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명동타운서 K뷰티 체험 ‘도슨트 프로그램’ 개최
CJ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체험,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기간 중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6월 19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첫 회가 열렸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기획한 행사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산하의 K뷰티 체험공간인 뷰티플레이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뷰티플레이 명동과 홍대에서 뷰티 관련 세미나를 수강한 후, 올리브영 명동타운과 홍대타운에서 최신 K뷰티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소개받았다. 첫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두 번째 행사는 6월 25일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폴란드인 비올라씨는 “한국 화장품 구매를 위해 즐겨 찾던 올리브영 매장에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받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중 명동타운 매장은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타운과 홍대타운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뷰티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K투어 이벤트를 운영하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출시한 ‘비짓부산패스’를 통해 K뷰티 인기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또한,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연계해 호텔 인근 올리브영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단순 쇼핑 목적이 아닌 K뷰티 체험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가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우수 중기 K뷰티 브랜드와 외국인 관광객을 연결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디터 레노
자료제공: CJ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