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돌핀(Dolphin)을 통해 전하는 삶의 변화와 용기의 메시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권유리(Kwon Yu-Ri)가 10일 홍콩 시취센터에서 열린 ’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17th Asian Film Awards)에 글로벌 시상자로 참석했다.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한 권유리는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권유리는 영화감독 한재림과 사운드 디자이너에게 Best Sound 부문을 시상했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는 “권유리가 ‘돌핀’의 주연을 맡아 대중들의 기대를 받고 있고, 이번 시상식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녀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권유리가 출연하는 영화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유리는 현지 매체들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레입니다. 주연작인 ‘돌핀’으로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인사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에디터 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