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새로운 작품 활동 예고
배우 스테파니 리(Stephanie Lee)가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키이스트는 지난 7일 스테파니 리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스테파니 리는 드라마 ‘검법남녀’, ‘스타트업’, 영화 ‘안시성’ 등에서 강단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이스트와 함께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파니 리는 16세에 모델로 데뷔한 후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용팔이’,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스타트업’과 영화 ‘안시성’, ‘신의 한 수: 귀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현재 스테파니 리는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제)’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 분)의 집에 캐나다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 분)와 그의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 분)가 예고 없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테파니 리의 성장하는 연기력과 다양한 작품 활동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스테파니 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IP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키이스트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드라마와 예능 제작 부문을 강화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JTBC ‘비밀은 없어’,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를 공개했으며, 하반기에는 KBS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디터 레노
자료제공: 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