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일본 팬미팅 – 소녀시대 댄스부터 드라마 재연까지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가 지난 12일, 일본 요코하마의 파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 홀에서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 in YOKOHAMA’(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 인 요코하마)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임윤아는 일본어 버전인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어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통역 없이 일본어로 첫인사를 건네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팬들의 질문을 직접 듣고 답해주는 Q&A 시간은 물론, 세상에 하나뿐인 폴라로이드 사진 선물, 다채로운 챌린지와, 다양한 포즈의 포토 타임, 소녀시대 댄스까지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친근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특히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임윤아 주연작 ‘킹더랜드’와 ‘공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으며, 드라마 장면을 무대에서 직접 재연해 보고, 작품들의 미공개 사진을 공개해 큰 눈길을 끌었다.
팬미팅 말미 임윤아는 직접 준비한 일본어로 마음을 표현했다.
“見たかったです。 今日は本当に楽しかったです。 いつも応援してくれてありがとう。 今日の思い出を忘れないでください。 また会いたいです。”
“보고 싶었어요.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추억을 잊지 않을게요. 다시 보고 싶어요.”
팬들은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게♡”라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동시에 적힌 글귀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디터 레노